부천시, 26일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
파이낸셜뉴스 | 이정호 | 입력 2010.03.21 10:31
【부천=이정호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 순국 100주년 추념식' 및 '추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지난해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안 의사 동상을 들여온 이후 첫번째 열리는 추념행사다.
시는 26일 안 의사 명복을 비는 묵념 등 추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안 의사 추념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광복회원, 보훈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안중근 공원' 내 동상 앞에서 묵념을 하고 추념사 낭독, 노래 제창, 헌화와 분향으로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후 2시 공식 추념식 후 오후 6시까지 일반시민들 헌화와 분향이 가능한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는 '안중근 순국 100주년 추념 음악회'가 열린다.
안 의사의 영상자료가 상영되고 일대기를 성악과 오페라 형식의 음악회로 구성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추념 음악회는 무료이고 음악드라마에는 테너 양광진 외 5명과 역사어린이 합창단 100명이 출연한다.
한편 시는 안중근 공원 리모델링, 기념관 건립, 평화마라톤, 안중근 정신실천웅변대회 등 각종 추념사업을 다각도로 발굴·추진 중이다.
/junglee@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지난해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안 의사 동상을 들여온 이후 첫번째 열리는 추념행사다.
시는 26일 안 의사 명복을 비는 묵념 등 추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안 의사 추념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광복회원, 보훈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안중근 공원' 내 동상 앞에서 묵념을 하고 추념사 낭독, 노래 제창, 헌화와 분향으로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후 2시 공식 추념식 후 오후 6시까지 일반시민들 헌화와 분향이 가능한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는 '안중근 순국 100주년 추념 음악회'가 열린다.
안 의사의 영상자료가 상영되고 일대기를 성악과 오페라 형식의 음악회로 구성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추념 음악회는 무료이고 음악드라마에는 테너 양광진 외 5명과 역사어린이 합창단 100명이 출연한다.
한편 시는 안중근 공원 리모델링, 기념관 건립, 평화마라톤, 안중근 정신실천웅변대회 등 각종 추념사업을 다각도로 발굴·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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