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앱 광고시장 본격 진출 |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 경쟁에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AD@m(이하 아담)'을 오픈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이번 서비스는 해당 플랫폼을 앱에 장착할 경우 다음 광고주들의 광고가 일제히 전달되며 이를 클릭당 지급(CPC:Cost Per Click) 방식으로 개발자들과 수익분배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이번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사이트를 비롯해 다음의 모바일웹의 내부 섹션 및 다음 tv팟, 효핑하우 등 내부 앱 등 다양한 페이지에 노출해 광고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다음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 앱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다음을 신뢰하는 많은 광고주주들이 다음의 모바일 광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앱 개발자 및 사이트 운영자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모바일 광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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