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콘텐츠 /K툰, 웹툰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세미나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세미나
[0호] 2010년 11월 01일 (월) 14:17:10 안중열 기자 jyahn@mjknews.com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시대에 만화는 OSMU(one source-multu us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나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끼’ 등의 영화가 모두 허영만 작가와 윤태호 작가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TV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만화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만화는 영화, 게임 등 여러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콘텐츠이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제10회 한국만화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자한다.

김병수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만화 창작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은 웹툰, 모바일 만화 등 디지털만화의 현황을 알아보고, 법적, 제도적 지원 시스템 구축, 작가 교육 등 뉴미디어 시대에 만화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언을 제시한다.

김형진 변호사가 발제하는 ‘만화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에서는 만화 창작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의 현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판면권 도입 논의, 이동통신사와 CP의 수익배분 문제, 해외 시장 개척 방안 등 법적․제도적 논의가 이어진다.

박인하 교수의 ‘한국 만화의 세계화 전략’에서는 미국, 일본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만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만화가의 해외진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에서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토론의 결과가 우리 만화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세미나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시대에 만화는 OSMU(one source-multu us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나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끼’ 등의 영화가 모두 허영만 작가와 윤태호 작가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TV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만화들이 활용되고 있다.

□ 이렇듯 만화는 영화, 게임 등 여러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콘텐츠이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 이에 제10회 한국만화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자한다.
○ 김병수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만화 창작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은 웹툰, 모바일 만화 등 디지털만화의 현황을 알아보고, 법적, 제도적 지원 시스템 구축, 작가 교육 등 뉴미디어 시대에 만화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언을 제시한다.
○ 김형진 변호사가 발제하는 ‘만화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에서는 만화 창작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의 현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판면권 도입 논의, 이동통신사와 CP의 수익배분 문제, 해외 시장 개척 방안 등 법적․제도적 논의가 이어진다.
○ 박인하 교수의 ‘한국 만화의 세계화 전략’에서는 미국, 일본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만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만화가의 해외진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에서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토론의 결과가 우리 만화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부탁드립니다.(032-310-3011)

※ 세미나 관련 문의: 사회문화조사실 문화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 나채식 (02-788-4713)

 

안중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정경NEWS(http://www.mjk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