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방송][북포럼]소리바다는 왜?
지면일자 2010.10.27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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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0:30
◆북포럼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문화콘텐츠 기획자
`소리바다`의 지난 10년을 종합적으로 들을 수 있다. 27일 방송에서는 `소리바다는 왜?`의 공동 저자 가운데 한 명인 김태훈씨가 지난 2000년 설립된 인터넷 음악서비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의 `풀 스토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2000년 5월 `소리바다`라는 인터넷 음악서비스가 등장한다. 개인과 개인들이 인터넷에서 파일을 주고받는 P2P 방식의 이 음악서비스는 4개월 만에 회원 75만명을 확보하고 이듬해 600만명의 회원을 기록한다. 음반사가 더 이상 음반을 찍어내지 않는 곡이나 제3세계 음악 등 기존 유통망에서는 구할 수 없던 음악이 소리바다에서 공유됐다. 이를 통해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시대의 가치를 실현해 온 소리바다는 10년 뒤인 현재 대중들 사이에서 당시의 영광에는 못 미치는 모습인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소리바다는 살아 있다”며 “소리바다가 꿈꿨던 세상과 권리자, 대기업과의 싸움, 디지털 음악시장의 미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8년까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음악산업팀장을 지냈고, 현재 `괴나리봇짐`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 `문화도 습지처럼`을 운영하며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19:00~20:30
◆북포럼 `소리바다는 왜?`
김태훈 문화콘텐츠 기획자
`소리바다`의 지난 10년을 종합적으로 들을 수 있다. 27일 방송에서는 `소리바다는 왜?`의 공동 저자 가운데 한 명인 김태훈씨가 지난 2000년 설립된 인터넷 음악서비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의 `풀 스토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2000년 5월 `소리바다`라는 인터넷 음악서비스가 등장한다. 개인과 개인들이 인터넷에서 파일을 주고받는 P2P 방식의 이 음악서비스는 4개월 만에 회원 75만명을 확보하고 이듬해 600만명의 회원을 기록한다. 음반사가 더 이상 음반을 찍어내지 않는 곡이나 제3세계 음악 등 기존 유통망에서는 구할 수 없던 음악이 소리바다에서 공유됐다. 이를 통해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시대의 가치를 실현해 온 소리바다는 10년 뒤인 현재 대중들 사이에서 당시의 영광에는 못 미치는 모습인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소리바다는 살아 있다”며 “소리바다가 꿈꿨던 세상과 권리자, 대기업과의 싸움, 디지털 음악시장의 미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8년까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음악산업팀장을 지냈고, 현재 `괴나리봇짐`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 `문화도 습지처럼`을 운영하며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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