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가 미래는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
지면일자 2010.09.13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온라인 상에서 연일 과학기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11일 밤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8일 열렸던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 사진을 올리며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성공은 우연히 이뤄진 성과가 아니라, `과학`과 `기술`의 현장에서 땀과 노력을 통해 얻어진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그는 이어서 “국가의 미래와 경쟁력이 과학기술의 수준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박 대표는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한국이 발전하려면 산업과 과학기술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자신을 `부산기계공고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한 팔로워(@jk0245)에게 답글을 보냈다. 그는 "2년 전 부산기계공고에 갔던 기억이 난다. 기술인들이 없었다면 산업화도, 국가경쟁력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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