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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33곳 순례 프로젝트

전국 사찰 33곳 순례 프로젝트
10월 26일 조계사서 ‘한·일 합동 평화기원법회’
2010년 08월 31일 (화) 윤수용

4대 관음 사찰로 불리고 있는 양양 낙산사를 비롯해 도내 월정사, 신흥사 등 전국에 위치한 사찰

33곳을 순례하는 프로젝트가 한·일 불교 교류 시발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일본 불교 선종 종단인 조동종과 함께 오는 10 26
서울

조계사에서 ‘한·일합동평화기원법회와 불교교류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회와 리셉션을 위해 일본 조동종 전국종무소회 소속 승려와 신도 600여 명이 방한한다
.

이번 행사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33관음성지 순례 프로젝트’에

지난해의 경우 120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한국불교문화를 알리는 성공적인

문화콘텐츠란 평가의 연장선으로 기획했다.

앞서 지난해 프로젝트 도입 후 많은 일본인 순례자들이 양양 낙산사와 범어사를 거쳐 서울

도선사를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순례에 참여했다.

낙산사 김득중 종무실장은 “순례 프로젝트를 위해 도내 사찰도
다양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낙산사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 운영이

순조롭다”고 전했다.

‘순례 프로젝트’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불교체험

프로그램이다.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