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달빛기행 다음달부터 진행
KTV | 입력 2010.08.27 22:07
달빛 아래 창덕궁을 산책해보는... 상상만해도 낭만적인 체험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한 보름달에 비친 궁궐의 자태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달빛기행이라는 특별한 체험행사이 다음달부터 실시됩니다.
오는 11월까지 둥근 달이 뜨는 보름을 전후해 2-3일 간 행사가 진행되는데, 해가 저문 오후 8시부터 불 밝힌 인정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연경당에선 국악공연이 펼쳐져 운치를 더하게 됩니다.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창덕궁 후원에서 옥류천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보는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의 '살아숨쉬는 5대 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달빛기행 행사에 내외국인 절반씩 한 차례에 1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달빛기행 행사는 궁궐의 야경과 역사문화 콘텐츠가 어우려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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