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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콘텐츠 문화를 만든다

건전한 콘텐츠 문화를 만든다 
2010년 08월 26일 (목) 21:08:42 장윤정 기자 jung@newscj.com

 

   
▲ 대한민국 클린콘텐츠 국민운동연합은 2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클린콘텐츠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클린 홍보대사에 독고영재·주영훈 위촉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한민국 클린콘텐츠 국민운동연합이 정당하고 깨끗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민국 클린콘텐츠 국민운동연합은 2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클린콘텐츠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영훈 클린콘텐츠 의장은 “미디어 홍수시대에 국민에게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창작하며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대사에는 영화감독 윤제균, 영화배우 독고영재, 작곡가 주영훈, 탤런트 이윤미 등이 위촉됐다.

주영훈 작곡가는 “불법다운로드를 근절하며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클린콘텐츠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420편의 작품 가운데 총 71명을 선출해 대상과 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의장상은 ‘순수창작 클린콘텐츠 캠페인 송’, 대상은 유재성 외 2명의 ‘불법남과 클린녀’, 우수상은 김성열 외 1명의 ‘콘텐츠 테트리스’라는 주제로 제작된 UCC 등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불법남과 클린녀는 불법 다운로드를 매일 받아보는 남자가 커피숍에 가서 이쁜 클린녀를 보고 반했지만 클린녀는 불법남이 불법으로 다운로드를 받는 것을 보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 뒤로 불법남은 인터넷과 영화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 받지 않고 클린녀와 다시 만나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대한민국 클린콘텐츠 국민운동연합은 유해한 콘텐츠 제작과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클린콘텐츠 1만 리플달기 운동과 클린 캠페인 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