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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한국이 동계 올림픽에서 얻은 경제적 가치는 20조`

삼성硏, `한국이 동계 올림픽에서 얻은 경제적 가치는 20조`
한국이 밴쿠퍼 동계올림픽에서 얻은 경제적 가치가 20조 200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삼성경제연구소는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와 효과`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삼성연은 올림픽을 통한 국가 홍보 효과는 1조 2096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한국 대표들이 메달을 땄을때 방송에는 시간을 바탕으로 효과를 산정된 것.올림픽에서 한국 대표의 선전이 그만큼 국가 이미지 제고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국가이미지 제고로 관련 기업 인지도 상승 효과도 8400억원이 발생했다고 삼성연은 분석했다. 또한 기업 홍보효과에 힘입어 발생하는 매출효과는 14조 8000억원을 산정됐다.

또한 올림픽 기간동안 국민들이 즐거움과 만족도가 가지는 경제적 가치는 3조 3000억원으로 추정됐다 .

이동훈 삼성연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성공적인 극복과 함께 올림픽에서의 선전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저력은 높게 평가될 것"이라며"앞으로 월드컵, G20 정상회담에서 이런 한국의 저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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