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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진도군 문화콘텐츠 상품화 나섰다

진도군 문화콘텐츠 상품화 나섰다
‘내고장 8경’ 공모 … 스토리텔링 사업 본격화
광주일보  2010년 08월 12일(목) 00:00
진도군이 전통문화와 관광자원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상품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사업본격화한다.

진도군은 오는 11월 1일 군민의 날에 ‘내고장 진도 8경(景)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진도에 살고 지역 문화관광 해설에 관심이 있는 주민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발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관광자원과 우수 농수특산품을 비롯해 다도해의 섬이나 마을권 등 소재를 발굴해 ‘마을 8경’, ‘면 8경’ 등으로 이름을 붙여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7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대상(1명)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군은 문화관광 해설가와 군민들의 관광해설 능력 향상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진도 관광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흥미롭게 해설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사업에 나섰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자랑대회에 진도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가 40여 명 모두참여시켜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겠다”며 “우수 사례를 발굴, 관광안내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061-540-3125)
/서부취재본부=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