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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STV]인천시 지도서비스, Map 콘텐츠 공동서비스 예정


[STV]인천시 지도서비스, Map 콘텐츠 공동서비스 예정

인천광역시는 8월 10일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국내 1위 포털사인 NHN(네이버)주식회사와 Map(지도)정보 및 서비스 인프라 공동활용을 위해 ‘인천Map 콘텐츠 공동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인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정보를 NHN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천 Map 콘텐츠 특화 서비스와 인천시 주요시정 홍보, 역할분담을 통한 공동사업추진,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 적용 및 상호 관심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도(Map)자료 구축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도(Map)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시민의 생활편의를 돕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986년 이후의 연도별 항공사진 자료구축,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운영 안정화, 새주소 자료 정비완료 등 지도(Map)정보의 공동 활용 여건이 성숙됨에 따라 정책 추진방향을 자료 구축과 정비에서 시민을 위한 서비스 확산으로 전환, 대형 포털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방대한 지도(Map)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NHN과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 지도(Map)정보와 서비스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한 만큼 시가 보유한 방대한 지도(Map)정보에 비해 취약한 서비스 인프라와 IT 기술발달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한계 극복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위치의 정확도가 더욱 요구되는 지도(Map)정보 구축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NHN 국내법인은 물론 일본, 중국(예정)법인, 자회사의 서비스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2014 아시안게임, 각종개발사업 등 인천시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지원이 본격화 될 경우 막대한 홍보효과에 따른 인천 브랜드가치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인천 시민은 네이버지도 등을 통해 인천시가 매년 촬영하는 항공사진, 지적정보, 부동산정보, 도시개발정보 등 인천시가 제공하는 최신 자료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되며 네이버에서 새로운 지도 콘텐츠를 시작할 경우 인천에 우선 적용하는 등 가장 큰 혜택은 시민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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