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콘텐츠 /한스타일

`원형 복원`모습 드러낸 광화문

`원형 복원`모습 드러낸 광화문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복원공사 중인 광화문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복원공사를 위해 바깥 부분에 둘러쌌던 가설 덧집이 제거된 광화문을 기준으로 그 뒤의 홍예문, 근정문이 나란히 배치돼 위용을 뽐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현판 설치 등 복원공사를 마무리한뒤 한일강제병합 100년이자 제65주년 광복절인 내달 15일 광화문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훼손 또는 일부 소실돼 1968년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보수됐는데, 이번에 사료사진 등을 토대로 고종2년(1865) 중건(重建) 때의 목조 구조 모습으로 복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