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
안병욱 한국IBM SW그룹 로터스 세일즈 차장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급변하는 기업간의 협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기업간의 협업 환경도 변화되고 있다. 과거 특정 공간 내에서만 이뤄지던 콘퍼런스 등 협업 활동들이 모바일을 통해 이동 중에서도 가능해 진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러한 모바일 웹 콘퍼런스 등 이동 중에 발생되는 협업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안 차장은 IBM이 개발한 협업 솔루션인 로터스 라이브를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로터스 라이브가 제공하는 기능들은 △웹콘퍼런스 △협업 △이메일 등이 있다.
안 차장은 로터스 라이브를 도입한 대표적 사례로 삼일제약을 소개할 계획이다. 삼일제약은 서울 본사와 지방, 해외지사간 주간단위로 영업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 환경이 필요했다. 또 기존에 회의 공지 및 파일 공유는 이메일로, 회의는 웹 콘퍼런스 툴로 각각 다르게 이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통합환경도 필요했다. 이 외에 영업데이터 및 관련 파일공유 시 필요한 보안 강화도 요구됐다. 이를 위해 삼일제약은 IBM의 로터스 라이브를 도입했다.
이 결과 기존 콘퍼런스 툴 대비 약 3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고, 온라인 협업을 통한 시간 및 IT관리인력 등에 대한 절감효과도 있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시간 정보 및 파일 공유로 가장 최신 버전의 영업데이터 활용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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