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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스마트폰' 속으로

방통위, '스마트폰' 속으로
아이폰 어플 제공...안드로이드폰도 내달 오픈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7일 아이폰에 주요 정책 정보를 담은 '방통위' 앱과 2만8천 단어를 수록한 '정보통신용어사전'을 오픈했다.

앱은 '방통위 뉴스', '주요 일정', '블로그', '이용자 상식, '즐겨찾기'의 5개 주요 메뉴로 구성돼 있는데, '방통위 뉴스'에선 모바일 웹(http://m.kcc.go.kr)을 연결해 위원회 보도자료, 의사일정, 회의록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타인에게 메일로 보낼 수 도 있다.

'주요 일정'에서는 주요 행사 일정을 클릭한 뒤 주관기관으로 전화 연결하거나 행사장 약도까지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즐겨찾기' 기능에서는 이동전화 품질 조회 등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보여주면서, CNN뉴스 등 자기가 좋아하는 사이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이폰용 '정보통신용어사전' 애플리케이션도 무료로 제공되는데, 이용자가 미등록 용어의 등록을 TTA에 요청할 경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방통위 이태희 대변인은 "내달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SNS인 미투데이(me2day. net/kccto)와 트위터(twitter.com/withkcc)에도 방통위 계정을 만들어 주요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통위외에 문화부는 아이폰에 '미니공감'이라는 어플을 제공중이며, 법무부는 '법안 올려'를, 법제처는 '법령정보'를, 기획재정부는 '주간 경제지표' 및 '시사경제용어' 관련 어플을 제공중이다.



한편 4월 말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KT 85 만명(아이폰 60만명 이상), SK텔레콤 80만 명 등 165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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