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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정부, 대구·경북 '동북아 IT 융합 거점'으로 육성

정부, 대구·경북 '동북아 IT 융합 거점'으로 육성
20개 산업단지 묶어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구축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대구·경북의 20개 산업단지가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새롭게 구축, 추진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경남 영산대학교에서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갖고 광역경제권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 장관을 비롯해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는 `동북아 IT융복합산업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영남경제권 초광역 클러스터 활성화,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한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대경 R&BD센터 운영,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광역권 연계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우선 대구경북지역 115개 산업단지 중에서 중요한 2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국비 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전자,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지능형자동차 등 13개 분야에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차세대 모바일, IT 융합 실용로봇 등 이 지역 선도산업과 전략산업을 뒷받침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최 장관은 이날 "광역클러스터로의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그린에너지, IT융복합 산업 등 대경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경권이 동북아 IT 융복합 사업의 거점으로 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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