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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스마트 Edu contents

아이패드 최적의 컨텐츠 소비 기기로 도약

2010년 04월 19일 (월) 08:52:28 이진이 기자 zinysoul@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아이패드가 통신 보급률 100%를 넘어서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통신사업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전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아이패드는 풍부한 컨텐츠, 직관적 사용자환경(UI), 빠른 대기 상태와 실행 속도, 통신 기능, 강력한 배터리, 시원한 화면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넷북 및 기존 eBook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신규 수요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아이패드 출시는 국내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시장 확장의 계기로 작용하며 국내에서 비효율적 중복 투자 논란을 가져왔던 Wibro 네트워크의 재평가를 이끌어 내는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 넷북의 수요 계층 과 교육 등의 특수 목적성에 부합하는 잠재 수요층 감안하면 아이패드를 포함한 MID 시장은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더불어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를 이끄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네트워크 자산의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통신사업자의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하는 방향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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