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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igento korea

농업강국 네덜란드 또다른 비결 `곤충` 농업강국 네덜란드 또다른 비결 `곤충` ◆ Agrigento Korea 제3부 ◆ #. 네덜란드 슈퍼마켓에서 파는 채소의 포장에는 특이한 표시가 있다. 해충을 잡는데 사용한 곤충과 농약의 사용비율이다. 농약을 10% 섞은 파프리카(1.2㎏) 가격은 1.27유로(약 1970원), 100% 천적곤충 제품은 1.69유로(약 2620원)다. 곤충을 사용한 제품이 600원 이상 비싸지만 인기다. 슈퍼마켓에서 농약만 사용한 농산품은 찾을 수 없었다.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곤충농업 실험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천적곤충을 사용한 채소가 진짜 `유기농`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곤충 사용비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한다. 로테르담에서 만난 슈퍼마켓의 한 직원은 "아이를 둔 주부들은.. 더보기
새만금을 아시아 식품가공무역 메카로 만들자 새만금을 아시아 식품가공무역 메카로 만들자 농업용지 8570㏊ 잡탕식 개발 계획 재고해야 한강엔 빌딩형 농장 만들어 새 식량기지 활용 ◆Agrigento korea 첨단농업 富國의 길 ②◆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는 농산물 터미널이 10개다. 이 중 2개는 과일 전용이다. 로테르담항에는 터미널마다 통상 10개가 넘는 선석(배가 정박하는 자리)이 설치돼 있다. 연간 1700만t의 농산물이 처리된다. 특이한 점은 항구 안에 농산물 가공회사들이 입주해 있다는 것. 유니레버 등 10개 회사다. 이들 식품회사는 로테르담항으로 수입된 농산물을 가공해 곧바로 수출한다. 이렇게 해서 네덜란드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수입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ㆍ유통 산업의 부가가치 규모가 연간 283억달러(약 32조원)에 이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