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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

[기고] 미국의 '보이지 않는' 군대 [기고] 미국의 '보이지 않는' 군대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입력 : 2010.03.19 23:36 ▲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요즘 미국 특허청은 전시(戰時)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특허청장에 임명된 데이비드 카포스(David Kappos)를 직접 챙긴다.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오바마는 미국 경제 재건(再建)과 일자리 창출을 지식(知識)경제 건설을 통해 이루려고 한다. 지식경제의 핵심이 특허다. 오바마는 특허청의 특허 심사 기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해 경쟁력 우위의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농업사회에서는 논밭이 일자리의 원천이었던 것처럼, 오늘의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재산권, 즉 특허권이 많아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 더보기
이용경 "소프트웨어 위기, 시스템이 문제" 이용경 "소프트웨어 위기, 시스템이 문제" 최경환 "대기업 국내 시장에 안주, 지원 대책 마련하겠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KT 사장 출신인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가 현재 우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떨어지는 위기에 대해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9일 국회 경제 부분 대정부 질문에서 "세계 시장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우리 기업은 추세를 선도하거나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통신회사를 경영해본 경험에서 저는 지금 상황이 위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 위기에 대해 "우선 소프트웨어의 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을 개발자 노임 단가 방식으로 보통 계산하는데 이게 지식경제에 어울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