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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이대로 우리 젊은이들을 절망케 할 것인가? 이대로 우리 젊은이들을 절망케 할 것인가? 설 명절에 아이들이 들은 덕담 중에 가장 많은 것은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라’는 것이었을지 모른다. 나는 16세 된 조카에게 ‘지금부터 10년간 정말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덕담을 해 주었 다. 그리고 대학은 더 이상 기대하는 만큼의 보상을 해 줄 수 없으니 대학가는 것을 목표로 살지 말라고도 했다. 또한 조카가 사회생활을 하게 될 10년 뒤의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임을 주지시켰다. 처음에는 좀 당황하더니 이내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봐야겠다고 했다. 대학은 산업사회의 기능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절한 시스템이었는지 모르지만 미래인재 육성차원에서.. 더보기
3년 뒤의 세상.. 3년 뒤의 세상.. 1998년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래 불과 4년 만에 1천만회선 이상이 보급되어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국가가 되었다. 불과 12년 전 일이다. 그 이전과 지금의 우리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해 보면 그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벤처붐이 불었 던 1999년 이후 불과 10여년 만에 1조 부자에서 이제 조만간 7조의 거부가 탄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인데 그들은 40대 초반의 벤처기업가들이다. 그들은 30대 초반에 세상변화 에 뛰어들었던 도전자들이었다. 지난 10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 다. 이제 2010년에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광풍은 이 보다 더 거세게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2009년 12월에 시작되어 이미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