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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

김형오 “고시 축소하고 특채 확대해야” 김형오 “고시 축소하고 특채 확대해야” 2010-10-01 11:22 2010-10-01 11:22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시제도 폐지와 관련, "기존 고시제도를 축소하고 특별채용을 확대, 각 분야 인재들이 골고루 등용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인 `형오닷컴'에 `고시제도 확 바뀌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금의 고시는 더 이상 기회의 평등을 보전해주는 도구가 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시는 공무원 사회를 밖으로는 닫혀 있고 제 식구끼리만 감싸주는 배타적 문화를 만들었다"면서 "이처럼 `고시귀족'들이 기득권 세력화하면서 순혈주의는 도를 넘어서 고시개편 논의가 이전 정부 때부터 줄곧 제기된 것"이라고 지.. 더보기
한국농업, 소농서 벗어나 기업가적 사고가 필요하다 한국농업, 소농서 벗어나 기업가적 사고가 필요하다 ◆ 첨단농업 현장을 가다 / ④ 전문가 좌담 ◆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3월 24일 `아그리젠토 코리아, 첨단농업 부국의 길`을 주제로 제17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첨단농업 현장을 가다` 시리즈를 연재했다. 한국 농식품 산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셈이다. 연중 진행할 예정인 농업 시리즈 1부를 우선 마무리하면서 농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좌담회를 열었다. -지난 `아그리젠토 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본 소감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선각자적인 안목에 공감했다. 한국 농업 부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 변화다. 소농가적 사고를 기업가적인 사고로 바꿔야 한다.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20세기 초부터 규모화를 일찍 시작했다. 반면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