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환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벨트 `스트롱 코리아` 발판 돼야 [시론] 과학벨트 `스트롱 코리아` 발판 돼야 기사본문 SNS댓글 0입력: 2011-05-17 17:23 / 수정: 2011-05-18 02:26 갈등 있지만 기초과학 투자 절실…교직개방ㆍ교육혁신 뒤따라야 지루하게 끌던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선정이 결국은 정치적으로 결정되고 말았다. 탈락지역에는 사실상의 분원을 둬 지역별로 나눠먹기식의 모양새가 됐다. 애초에 실현 가능성 등 정밀한 검증없이 표를 겨냥한 공약에서 출발한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이후 추진과정에서도 섣부른 공모제로 지역갈등의 골만 깊게 만들었다. 갈팡질팡하는 정부와 과열된 지자체의 유치 경쟁 탓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가 앞다퉈 찾아오는 과학벨트를 만들고 싶었던 과학계의 기대는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그렇다고 선진국의 상징이고 의무인 기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