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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柳문화 영화 '시' 출연 윤정희씨 격려 柳문화 영화 '시' 출연 윤정희씨 격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1일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의 여주인공인 윤정희씨를 만나 "훌륭한 영화"라며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윤씨와 그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인 백건우씨를 함께 만나 이처럼 말하고 윤씨의 연기에 대한 현지 호평에도 여우주연상이 주어지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이들과 만나기에 앞서 문화부 간부 10여 명과 함께 프리머스 피카디리 극장에 들러 영화 '시'를 관람하고서 "아주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했다. evan@yna.co.kr 2010 더보기
[cannes 포토] '깜놀'하는 헤이엑 "윤정희가 백건우 아내?" [cannes 포토] '깜놀'하는 헤이엑 "윤정희가 백건우 아내?"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5.24 07:11 | 수정 2010.05.24 11:51 | [스포츠서울닷컴ㅣ칸(프랑스)=김용덕·이호준기자] 할리우드 스타 셀마 헤이엑이 배우 윤정희에 놀랐다. 23일(현지시간)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수상자 포토콜에 참석한 헤이엑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내 아내"라며 윤정희를 소개하자 "이 배우가 백건우의 아내였냐?"며 놀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윤정희가 주연을 맡고 이창동이 감독한 영화 '시'는 이날 열린 제 63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시'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각본상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정희 역시 "여우주연상은 타지 못.. 더보기
윤정희의 고운 한복에 놀라고 유창한 불어에 놀라고... 윤정희의 고운 한복에 놀라고 유창한 불어에 놀라고...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5.20 09:42 "주 네 자메 키테 르 필름'(Je n'ai jamais quitte le film, 난 한번도 영화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시'에 출연한 한국영화의 전설적인 여배우 윤정희(66)가 칸국제영화제에 모인 전세계 영화인들로부터 두번 놀라게 했다. 레드카펫에서는 칸의 하늘과 바다를 닮은 푸른색 저고리와 보랏빛 치마로 한복의 고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더니 공식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선 유창한 프랑스어를 구사하며 통역 없이 외국 취재진의 질문에 바로 응답했다. 이제 한국영화계에 칸영화제는 익숙한 이름이 됐지만, 이처럼 한국의 배우나 감독이 유창한 프랑스어로 전세계 기자들을 상대한 경우는 처음이다. 윤.. 더보기
윤정희 "배우로 인생을 마치겠습니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4.14 21:54 | 수정 2010.04.14 23:05 | 15년 만에 이창동 감독의 '시'로 복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예전에 감독하라는 제안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배우입니다. 배우로서 제 인생을 마치겠습니다." 배우 윤정희의 말은 우아하면서도 느렸지만, 그 속에는 결연함이 묻어났다.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 '시'로, 15년 만에 영화 배우로 복귀한 윤정희는 14일 저녁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는 너무 매력있는 직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일본의 어떤 대학에서는 한국영화를 강의해달라고 제안하기도 했죠. 꿈이 대학교수였지만 지금은 제 직업에만 충실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가르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