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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예술·독립영화 자생력부터 키워야…흥행에만 매달리면 홍콩처럼 실패" "예술·독립영화 자생력부터 키워야…흥행에만 매달리면 홍콩처럼 실패" 영화산업활성화 토론회서 지적 "영화와 같은 창조산업에서는 자본이라는 생산요소를 투입하기보다 창의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창조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대주는 등 지원정책을 개편해 보다 많은 작품이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 " 정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4일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다양성 영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금처럼 정부의 직접 지원에만 의존해 다양성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는 영화계의 자생력과 창조 역량을 배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날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성 영화진흥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 더보기
게임 과몰입 대책 '민관 합작' 실효성 높였다 기사입력 2010-04-12 문화부가 발표한 게임 과몰입 관련 대책은 상당한 실효성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특히 본인인증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청소년이 부모 등 타인의 명의로 등급외 게임을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화부가 게임업계의 주장을 일정하게 수용하고, 이에 화답해 게입업체들이 스스로 자구책을 내놓은 점에서 긍정적이다. 반면 피로도 시스템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라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고, 외국 게임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 사실은 보완점으로 지적된다. ◇민관 논의의 모범 사례=문화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게임과몰입대응TF를 꾸려 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초반에는 새로운 규제 도입에 대한 게임업계의 반발이 상당했다. 하지만 문화부가 업계와 슬기롭.. 더보기
작가를 부자로 ...스토리텔링 산업 키운다 "작가를 부자로"… 스토리 텔링 산업 키운다 공모전 '국가수준' 격상…인센티브 강화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정부가 차기 국가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스토리 텔링의 중요성에 집중, 작년 처음 실시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위상을 올해부터는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범 국가적 수준으로 확대·개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함께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5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체계적인 스토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확대·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변화와 혁명의 핵심 원천은 스토리"라며 "정부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