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뒤흔든 K-POP 전사들, 그 현장을 가다
유럽 뒤흔든 K-POP 전사들, 그 현장을 가다 경향신문| 입력 2011.06.11 12:04 |수정 2011.06.11 14:29 "기차로 4시간30분 걸려 런던에 도착했고, 또다시 3시간여 기차를 타고 파리로 왔어요."(챠먼·22·스웨덴) "우리 나라에서도 한달 전 쯤 공연을 열어달라는 청원운동이 벌어졌답니다."(릴라·21·벨기에) "여기도 좀 찍어주세요. 우린 스위스에서 왔습니다. 이게 스위스 국기에요."(마티나·19) 비단 프랑스 파리만의 축제는 아니었다. 영국, 스페인, 스코틀랜드, 독일, 포르투갈, 네덜란드, 체코,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 유럽 각 국의 국기가 공연장 안팎에서 휘날렸다. 곳곳에서 목격된 태극기엔 '고마워'란 문구가 담기기도 했다. "간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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