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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생태계

애플 폐쇄성 ‘웹 생태계’ 흔든다 애플 폐쇄성 ‘웹 생태계’ 흔든다 한겨레 | 입력 2010.05.17 19:40 | 수정 2010.05.17 22:00 | [한겨레] 아이폰과 앱스토어로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이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서비스로 세계 곳곳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의 운영체제를 이용한 안드로이드폰 진영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앱스토어 운영을 둘러싼 안팎의 갈등으로 '애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정책 안맞는 '앱' 일방 삭제독단적 운영에 마찰 잇따라'앱 콘텐츠→모바일웹' 추세애플, 시장확대 한계 전망도 ■ 애플, 국내 스트리밍 앱 삭제 아이폰용 실시간 음악듣기(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온 소리바다, 엠넷, 벅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앱)이 지난 13일 석연찮은.. 더보기
PC 이후의 시대: 소셜 웹이다 비전 디자이너 2010. 04. 08 (1) Social IT | 1989년 11월9일은 서독과 동독,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을 나누던 경계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였다. 그것은 3년 뒤에 일어날 대변혁, 소비에트 연합(USSR)이 붕괴될 것을 예고하는 사건이었다. 탈냉전 시대의 개막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또 다른 거대한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된 두 세계의 경계를 이루고 있던 장벽인 ‘PC’(개인용 컴퓨터)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왜 PC가 비트(bit)와 원자(atom)의 세계를 나누는 경계였던가, 그 부분을 분명히 하자. 이유는 단순하다. PC가 원자의 세계에서 비트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