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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벼랑 끝 예술가에게 밥 주는 법 만들어 달라" 봇물 "벼랑 끝 예술가에게 밥 주는 법 만들어 달라" 봇물 조선일보 | 곽아람 기자 | 입력 2011.02.17 14:15 | 수정 2011.02.17 14:20 "20년 전 '직장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 특정한 소속이 없는 예술인들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셈이다. 예술인 복지법 제정이 시급하다." (연극배우 박정자) "10년 전쯤 보험을 들려고 했다. 직업이 '시인'이라고 했더니 보험료가 엄청나게 뛰었다. 차라리 '백수'로 고쳐달라고 했더니 보험사에서 '취업희망생'으로 고치더니 보험료를 많이 낮춰줬다. 그때부터 '시인=백수'라고 생각해 왔다." (시인 신영목) 17일 오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1년 예술정책 대국민업무보고'에서는 예.. 더보기
[Weekly BIZ] 당신은 침팬지와 고슴도치를 키우고 있는가 [Weekly BIZ] 당신은 침팬지와 고슴도치를 키우고 있는가 볼더(미 콜로라도주)=이지훈 Weekly BIZ 에디터 jhl@chosun.com 입력 : 2010.10.02 03:22 / 수정 : 2010.10.02 16:36 경영書 'Good to Great'…밀리언셀러 작가이자 경영사상가 짐 콜린스 한번 만나는데 6만달러…스티브 잡스도 이 남자의 팬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한국에서 요즘 어떤 일이 일어나고, 무엇이 바뀌고 있는지를요?" "요즘 한국 경제에서 가장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요즘 한국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기자는 뜻밖의 '기습'에 당황스러웠다. 질문을 퍼부어야 할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중 한 사.. 더보기
예술가를 알아야 예술행정이 나온다 예술가를 알아야 예술행정이 나온다 [칼럼] 밀양 토박이 공무원의 예술행정 이야기 박옥희 _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내가 살고 있는 밀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 중 하나인 밀양아리랑의 고장이다. 노랫가락이나 가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예부터 경상도라고 하면 억양강한 구수한 사투리와 투박함이 장점이자 강점이다. 그래서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도 했다고 한다. 더욱이 시내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중 하나인 영남루나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사명대사의 영험이 서려있는 표충비각, 표충사, 그리고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등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밀양은 북쪽이 문화유적지가 산재한 산악지형이고 낙동강 줄기와 맞닿은 남부지방은 비옥한 평야지로 1970년대 이전에는.. 더보기
TED 2010 콘퍼런스’를 조명한다 (1) “방사능 재활용 기술로 에너지 기적 일으키자” ‘TED 2010 콘퍼런스’를 조명한다 (1) 2010년 02월 18일(목) 1984년 창립된 TED는 세계를 바꿀 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물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자 18분 동안 강연하는 독창적인 컨퍼런스입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CNN 인터넷판에 소개된 'TED 2010 컨퍼런스'를 수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註]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 세계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ED 콘퍼런스’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막되어 3박 4일 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TED는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로, 1984년 다수의 공학자, 예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