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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칼럼] "삼성과 애플에 납품해보니" [특파원칼럼] "삼성과 애플에 납품해보니" 박종세 뉴욕특파원 jspar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29 21:53 ▲ 박종세 뉴욕특파원 몇 년 전 일이다. 전자업종에서 벤처기업을 하는 A 사장이 하루는 미국 의류 갭(Gap) 티셔츠를 색깔별로 세 벌을 샀다. 그는 납품 단가를 깎고, 시제품을 만들어 보라고 시킨 뒤 돈을 안 주는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려 왔다. A 사장은 "나도 휴일엔 옷이라도 '갑(甲·gap의 발음을 비유한 것)'으로 입고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중소기업의 사정을 잘 안다는 MB정부가 들어섰지만 A 사장이 을(乙)로서 당하는 고통은 달라지지 않았다. 트위터에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동시에 납품을 해본 중소기업 직원의 블로그가 회자되고 있다. 애플에선 .. 더보기
모바일 광고, 준비되셨나요 모바일 광고, 준비되셨나요 이희욱 2010. 04. 15 (0) 뉴스와 분석 | 신문 지면과 방송 전파를 넘어 인터넷으로 광고가 확장됐던 게 엊그제같습니다. 이제 다시 광고 세상에 신천지가 열릴 모양입니다. 모바일 광고입니다. 지난해 말 애플 아이폰 도입을 불씨로 들불처럼 번진 스마트폰 열풍 덕분입니다. PC에 갇혀 있던 웹이 3G와 와이파이(Wi-Fi)망을 타고 손에 쥐는 웹으로 확장됐습니다. 아이폰만 봐도 그렇습니다. 국내만도 50만대, 아이팟터치까지 포함하면 110여만대에 이릅니다. 웹 뿐인가요.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도 군침 도는 광고 영역입니다. 올해들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은 18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스마트’한 웹서비스들이 응용프로그램 속에 모 심듯 이식되는 세상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