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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패스의 미학’으로 정상 선 스페인.. 현대축구의 새 ‘해답’ ‘패스의 미학’으로 정상 선 스페인.. 현대축구의 새 ‘해답’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7.12 11:00 | 수정 2010.07.12 11:00 검은대륙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 희망봉에 승리의 깃발을 꽂은 주인공은 스페인이었다. 유럽의 힘과 남미의 개인기, 아시아의 목표의식까지. 16세기 '아르마다(무적함대)'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문화와 부(富)를 흡수했던 것 처럼, '21세기의 스페인 축구'는 각 대륙의 장점을 한 데 모으며 마침내 세계 축구의 정상에 섰다. 스페인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현대 축구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 정확하고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유유자적 흐르다 단숨에 상대의 골문을 뒤흔드는 스페인 축구는 압박과 수비, 지키는 축구로만 이동해가던 현대축구에 '패스의 .. 더보기
‘이니에스타 결승골’ 스페인, 연장 끝에 첫 월드컵 우승 ‘이니에스타 결승골’ 스페인, 연장 끝에 첫 월드컵 우승 OSEN | 입력 2010.07.12 06:03 | 수정 2010.07.12 06:24 [OSEN=황민국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페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유로 2008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무적함대라는 명성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무 4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날 스페인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