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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부동산 시장 돌파구가 없다] 거래 끊기고 신규 분양마저 '꽁꽁' [부동산 시장 돌파구가 없다] 거래 끊기고 신규 분양마저 '꽁꽁' 한국경제 | 입력 2010.03.08 09:49 | 장기침체로 가나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 봄은 왔는데 기존 주택시장 거래는 물론 신규 분양 시장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지난해 9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띠던 신규 분양마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거래 경색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얼어붙은 거래 우선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올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6만1974건으로 지난해 12월 8만196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서울 · 경기 등 수도권의 사정은 말도 못할 지경이다. 같은 기간 이 지역의 주택 거래 건수는 3만1064건에서 2만2527.. 더보기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거래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거래 1월 전국 아파트 6만2천건 거래…금융위기 수준으로 "거래없어 시세파악도 어려워요" 고양ㆍ파주 등 침체 두드러져…1월 중개업소 1977개 폐업 경기도 파주신도시 운정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택 매매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매경DB> 주택거래가 실종되면서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전국에서 거래침체의 도미노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집을 살 만한 사람들이 눈치를 보고 있고 저금리가 유지되면서 버틸 만한 집주인들은 호가를 낮춰가면서까지 집을 팔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던 집이 안 팔리니 새 주택을 갈아 탈 자금 마련도 어렵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회복세를 보였던 아파트 거래량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