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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콘텐츠 제작 활성화 기반 VS 투자 빙자한 사금융, 문화산업 점령한 벤처 캐피털, 축복인가 재앙인가 [밀착취재] 콘텐츠 제작 활성화 기반 VS 투자 빙자한 사금융 문화산업 점령한 벤처 캐피털, 축복인가 재앙인가 송화선 기자│spring@donga.com 최근 정부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자본의 문화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정책자금과 민간 벤처 캐피털의 매칭 펀드 형태로 만들어지는 투자조합은 2006년 처음 생긴 뒤 급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정부는 각종 기금을 통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대신 제작자가 펀드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수익만 추구하는 벤처 캐피털 때문에 창작자가 고통 받는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 시장에 진출한 국산 애니메이션 ‘빠삐에 .. 더보기
엔씨가 벤처캐피털에 뭉칫돈 출자한 이유 엔씨가 벤처캐피털에 뭉칫돈 출자한 이유 2010-06-15 11:14:37 주요 VC에 수 백억 投資 추진…유망 企業 발굴 위한 움직임 고조 엔씨소프트(036570)가 게임업계의 벤처캐피털 투자 열기에 동참한다.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별도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150억원 정도를 벤처캐피털(VC)에 출자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주요 VC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투자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4곳 VC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들 중 2곳을 우선적으로 출자 대상 VC로 선정하고 추후에 두곳을 더 선정, 총 4곳의 펀드에 약 150억원을 출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가 직접 VC를 설립하는 대신에 기존 V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