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소설 10편 첫 영문 번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스트라이쉬 우송대 교수 "연암 작품엔 한국인 해학·풍자 담겼죠" 페스트라이쉬 우송대 교수 "연암 작품엔 한국인 해학·풍자 담겼죠" 박지원 소설 10편 첫 영문 번역 입력: 2011-02-21 17:17 / 수정: 2011-02-22 02:05 /문혜정 기자 "외국 대학생들이 읽을 만한 한국 고전소설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연암은 18세기 조선 사회의 모순을 해학적으로 풍자해 아주 재미있습니다. '양반전''허생전''호질'을 읽고 나서 한국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단편소설 10편을 영어로 번역한 《The Novels of Park Jiwon》(서울대출판문화원)을 펴낸 엠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우송대 교수(46 · 사진).일본어 · 중국어에 비해 서툴다면서도 인터뷰 내내 유창한 한국말 솜씨를 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