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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

손학규, 복귀 수순 밟아 최재혁 기자 jhcho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4.23 00:45 김진표·유시민과 연쇄회동… 野 후보 단일화 중재 나서재작년 7월 대표직 사퇴 이후 강원도에서 칩거해 왔던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가 여의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손 전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민주당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와 연쇄 회동을 갖고, 최근 결렬된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내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단일화 의지는 다 강하다는 게 희망의 단초"라고 말했다. 이날 연쇄 회동은 정세균 현 대표가 추진해 온 범(汎)야권 선거연대 협상이 지난 20일 좌초된 직후 이뤄져 주목을 끌었다. 민주당 내에서는 "손 전 대표.. 더보기
박근혜 "정치가 국민신뢰 받아야 국민통합 가능" 연합뉴스 입력 : 2010.04.17 19:19 / 수정 : 2010.04.18 02:16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개교50주년 기념행사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 /연합뉴스 서강대 명박 수여..“아무리 좋은 약속도 안지키면 소용없어”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7일 “아무리 좋은 약속을 한들 지키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모교인 서강대에서 열린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 명예박사학위 수여 수락연설을 통해 “(12년 전에) 처음 정치를 시작한 이후 제도적 개혁이 많이 됐다. 그러나 정치 불신이 그때보다 더 커졌을지도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법과 제도를 개혁해도 지키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