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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한경에세이] 문화재가 콘텐츠다 [한경에세이] 문화재가 콘텐츠다 나경원 국회의원 서울시 중구 광희동에 있는 광희문은 서울 8대문 중 하나다. 8대문이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숭례문(남대문),숙정문과 4소문인 혜화문,광희문,소의문,창의문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광희문 밑에는 하수구인 수문(水門)이 있어 수구문(水口門)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조선 시대 시체의 반출이 허용된 문이라 시구문(屍軀門)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많은 시체가 드나들면서 혼령들에 시달렸고,그러는 동안 신통력이 생겼을 거라는 믿음 때문에 광희문의 돌을 갈아 먹으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는 속설도 생겼다. 뜬금없이 동네 문화재 얘기를 한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특별할 것 없는 문화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 더보기
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 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 9.17(금) / 주관 :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 장소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원장 임덕수)은 오는 9월 17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공무원 등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아카데미『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교육을 운영한다. 본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9월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http://tctc.nuch.ac.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문화재의 과학적 고증, 관리, 복원,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문화재와의 관계 및 디지털 관련 기술의 현황과 앞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