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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음식 맛의 끝은 그릇에 있다? 숨 쉬는 그릇, 도자기가 뜬다 음식 맛의 끝은 그릇에 있다? 숨 쉬는 그릇, 도자기가 뜬다 요즘은 생활 도자기 시대. 예전 같으면 장식장에 모셔놨을 법한 도자기를 식탁에 올리는 집이 꽤 많다. 고가의 도자기 그릇들이 1만~2만 원대 생활 그릇으로 타깃을 바꾼 까닭이다. 생활 도자기 사용이 주는 즐거움에 빠진 주부들부터 이들에게 인기 있는 생활 도자기 선택·관리법까지. 생활 도자기, 쓸수록 매력 있네! 이유 있는 도자기 사랑 결혼 10년 차 박은영(40·경기 부천시 역곡동)씨는 요즘 주방의 그릇 바꾸기에 여념이 없다. 시집올 때 친정 엄마가 장만해준 ‘깨지지 않는 그릇’에 질렸다는 박씨가 새 그릇을 구입하려고 찾은 곳은 이천 도자기축제 현장. 박씨는 이참에 깨지고 나이도 먹는 생활 도자기를 부엌살림으로 들일 계획이다. “나이를 먹어서인.. 더보기
도자와 패션의 만남 4월 24일, 도자기를 중심으로 가능한 한 모든 분야 간 접목, 융합, 매칭, 그리고 협업을 통한 상생과 가치의 극대 효과를 확인하게 될 행사가 열린다.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 모든 예술 장르를 다루는 Mix up-遊幸(유행)전이다. 에디터 | 이영진(yjlee@jungle.co.kr) 자료제공 | 한국도자재단 (www.kocef.org) ‘Mix up - 遊幸(유행)’ 전은 도자기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여러 장르가 만나 교류하면서 충돌하면서 얘기치 못한 또 다른 감흥을 주는 이색전시다. 느림의 미학을 대표하는 ‘도자 예술’에서부터 조각, 회화, 장신구, 나무, 철, 섬유공예와 영상, 사진예술, 그리고 시대를 앞서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패션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