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벚꽃의 지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벚꽃의 지존, 진해 대한민국 벚꽃의 지존, 진해 2011.04.13 진해는 벚꽃도시다. 아니 이 말은 진해를 표현하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 `진해는 대한민국 벚꽃의 지존이자, 자존심이다!` 이 정도는 되야 부족하나마 진해의 4월을 어느 정도 맞게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4월의 진해는 몸살을 앓는다. 산, 길, 들, 하천, 공원 등등 시가지 곳곳에 심어진 35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동시에 하얀 꽃을 피워대기 때문에 꽃 몸살을 앓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을 보기 위해 군항제(4월 1일~ 10일) 기간 동안 200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찾아와 체증 몸살을 앓는다. 진해 거주민의 10배가 넘는 숫자다. 2011년 49번째 진해군항제는 막을 내렸지만, 벚꽃은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이번 주말(4월 16일~17일)은 만개한 벚..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