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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전통시장, 이제는 문화다! 전통시장, 이제는 문화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한때는 자로 잰 듯 정교하면서 기계적이어서 다소 차가운 느낌 마저 드는 디지털이 대세였다. 그런데 요즘은 다시 약간의 잡음이 들리는 중고 LP판을 찾아다니고 작고 아늑한 커피숍 같은 인간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아날로그적인 멋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슬로시티가 탄생하고 곳곳에 올레길, 둘레길이 만들어 지는 것도 속도와 편리만을 추구하는 디지털에 대한 반작용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냄새 넘치는 곳이라면 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예전부터 시장은 물건이 거래되는 곳이기에 앞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누구네 집에 송아지가 태어나고, 누구네 집이 손자를 보았는지 시시콜콜한 일상과 삶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다. 어느새 시장은 이런 정겨운 매력은 잃어버리고 그저 낡고 불편.. 더보기
KMCM 15일 개최..문화콘텐츠 수출길 넓힌다 KMCM 15일 개최..문화콘텐츠 수출길 넓힌다 중기청 일산 킨텍스서 개최 32개국서 바이어 170명 참석 입력시간 :2010.06.14 11:17[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그동안 정부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문화콘텐츠 분야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 코트라와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코리아 미디어 콘텐츠 마켓 2010(KMC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는 해외 글로벌바이어들과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일대일로 만남을 주선하고 기업들의 해외판로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2개국 170명 가량의 바이어가 참석하고 주로 게임과 에니메이션, 캐릭터, 방송콘텐츠 분야를 중점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올해는 모바일콘텐츠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