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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풍전등화' 케이블의 읍소…정치권에 통(通)할까 '풍전등화' 케이블의 읍소…정치권에 통(通)할까 업계, 지상파 재송신·통신업계 저가경쟁·소유규제 완화 등 요구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처한 케이블 업계가 정치권에 SOS를 날렸다. 정치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향후 정기국회 등에서 정책적으로 어떻게 반영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길종섭 회장 "지금 상황서 케이블 미래는 없다" 2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책 간담회에서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얼마 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최 회장은 케이블업계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며 "이에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케이블업계의 미래가 없다는 게 불행한 것 같다고 .. 더보기
[이슈와 전망] `방통융합` 정체성 찾아야 [이슈와 전망] `방통융합` 정체성 찾아야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입력: 2010-07-11 23:12 우리나라의 방송통신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세가 많이 둔화된 것이 사실이다. 정부로서도 이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포화시장에서 경쟁을 통한 성장 추구가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유료방송 산업에서의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 단말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업이고 유료방송 요금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디지털 고품질화를 통한 성장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부가 적극 지원해 왔던 IPTV의 경우도 고도화 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국단위로 갖추고, 양방향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