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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

기 소르망 "제2, 3의 백남준은 문화홍보대사, 젊은 예술가들 통해 '문화국가' 브랜딩 해라" 기 소르망 "제2, 3의 백남준은 문화홍보대사, 젊은 예술가들 통해 '문화국가' 브랜딩 해라" ⓒ유니온프레스 최희승 인턴기자 [유니온프레스=손지수 기자] “한국은 꿈을 파는 나라인가? 한국문명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문화국가’라는 브랜딩이 필요하다.” 문화비평가이자 경제학자, 미래학자로서 세계 각지를 다니며 저술, 출판,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 학자 기 소르망(Guy Sorman, 67)이 20일(목)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한국문명, 글로벌 시대의 독창적인 자산’이라는 주제의 강연회 자리에는 석학으로부터 한국문명의 현황과 미래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쾌한 생각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기 소르망은 85년 첫 방한이후 한국을 자주 찾아왔고 한국.. 더보기
기 소르망 “한국 일본 뒤쫓는 시대 끝나” 기 소르망 “한국 일본 뒤쫓는 시대 끝나” 한국일보 | 입력 2010.11.10 20:19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사진) 파리정치대학 교수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한국이 일본을 뒤쫓는 시대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소르망 교수는 9일 영국 가디언에 '일본의 위험한 탈세계화 꿈'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 경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고 일본을 따라갈 뿐이라는 주장도 있겠으나 이는 1970년대에 해당되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성공 스토리를 써 온 나라"라며 저임금 노동력에 기대 부상한 중국과 달리 한국은 삼성과 현대로 대표되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품질로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예로 들며 "안정된 정부.. 더보기
“한국문화 잠재력 풍부 … 한국인 자부심 가져야” [중앙일보] “한국문화 잠재력 풍부 … 한국인 자부심 가져야” [중앙일보] 2010.09.11 00:21 입력 / 2010.09.11 03:16 수정 기 소르망 등 세계 문화계 리더 20명 ‘C20’ 토론회10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문명 비평가 기 소르망(프랑스), 패션 브랜드 미소니의 대표인 비토리오 미소니(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제밀 이펙치(터키), 셰프 주디 주(영국) 등 세계 문화계 인사 20명이 모여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그들은 8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의 음식과 영화·의상·음악 등을 살펴보았다. “한국과의 경험은 연애와 같다.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고, 처음에는 겉모습으로만 판단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다”라는 브루스 도버(오스트레일리아 네트워크 대표) 등 참석자.. 더보기
“이민정책, 미래 한국 숙제 푸는데 가장 중요” “이민정책, 미래 한국 숙제 푸는데 가장 중요” ■기 소르망 기조연설 “노동시장 탄력화ㆍ복지비 완충 효과…한국형 복지모델 찾아야 생산성 높이려면 유교 업무환경 탈피, 열린 문화로 진화해야”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려면 법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제적 효율성과 노동법규ㆍ복지의 밸런스를 찾아야 합니다.” 서울경제신문 창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일 서울포럼에 참석한 기 소르망 파리정치대 교수는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12가지 제언’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처방으로 ▦자부심을 가질 것 ▦한국의 국가브랜드 창출 ▦해외시장 다양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 ▦생산성 증대 ▦문화자원 활용 ▦교육의 세계화 ▦법치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