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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

韓流, 문화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韓流, 문화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는 K팝(한국 가요)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의 한류(韓流) 열기로 뜨거웠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전 세계 한류를 이끌고 있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소시), 슈주, 샤이니, 에프엑스(f(x))의 첫 공연이 프랑스를 비롯 유럽 각지에서 온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얻은 것이다. 바야흐로 한류가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문화의 본고장인 유럽으로까지 지평을 넓힌 느낌이다. 문화의 힘을 새삼 실감하며 우리 젊은이들의 쾌거에 박수를 보낸다. K팝의 열기를 짐작은 했지만 관객들의 호응이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현지 팬들이 공연 확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일 때만 해도 일부의 극성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티켓 발매 15분 만에 70.. 더보기
인도에 韓流 심으려면 현지 영화산업 지원해야 인도에 韓流 심으려면 현지 영화산업 지원해야 기사입력 2011.01.28 17:06:23 | 최종수정 2011.01.28 19:24:52 ◆ 발로 뛰면서 보는 인도 경제 ⑦ ◆ 처음 인도에 왔을 때 `살람 봄베이(Salam Bombay)`라는 영화를 보면서 인도 영화 수준이 예상보다 높아 무척 감명을 받았다. 사회 저변의 생활을 감추지 않고 파헤친 영화인데 한국에서는 20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TV 심야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아무도 제시카를 죽이지 않았다(No one killed Jessica)`라는 영화를 봤다. 권력자의 아들이 권총으로 한 여성을 쏘아 죽였는데 5년이나 재판을 끌면서 결국 혐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때부터 이 사건을 방송ㆍ미디어가 파헤치고 촛불시위까지 벌여 결국은 고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