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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2000년대 한국 만화, ‘타짜’는 누구인가 2000년대 한국 만화, ‘타짜’는 누구인가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전문가 7인이 뽑은 추천작 28편과 ‘베스트 5’ 구본준 기자 » 2000년대 한국 만화, ‘타짜’는 누구인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0년대 한국 만화는 그 이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변화를 겪어야 했다. 90년대가 한국 만화의 전성기였다면 2000년대는 한국 만화의 위기였다. 90년대 한국 만화의 융성을 만들어냈던 젖줄인 만화 잡지들이 줄줄이 폐간되면서 만화판은 큰 충격을 받았다. 대신 만화가 흐르는 새로운 강이 생겼다. 문하생을 거쳐 잡지에 데뷔하는 전통적인 만화가 입문 코스는 옛이야기가 되었고, 재기 발랄한 신예들은 인터넷이란 새로운 공간에서 자기 이름을 걸고 정면 승부를 택했다. 독자들과 즉각 교감하.. 더보기
허영만 화백 작품 기념하는 전시회 ‘길’ 허영만 화백 작품 기념하는 전시회 ‘길’ 경향닷컴 손봉석 기자 paulsohn@khan.co.kr “저는 진화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 진화 합시다.”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으로 유명한 만화계의 거목 허영만 화백의 만화인생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의 특별 전시로 오픈식이 열렸다. 이 자리는 수줍은 시골 청년으로 상경해 한국 만화계의 중심적 존재가 된 그의 삶과 작품들을 기리는 자리로 작년 SICAF 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로 마련됐다. 허 화백은 전시회를 여는 소감을 밝히던 중 “수십년 전 매년 5월이면 ‘불량 만화’라는 낙인이 찍혀 우리 작가들의 작품이 화형을 당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