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 “한국은 재미있는 게임의 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취재일기] “한국은 재미있는 게임의 나라” [취재일기] “한국은 재미있는 게임의 나라”[중앙일보] 입력 2011.09.02 00:23 / 수정 2011.09.02 00:23 심서현 경제부문 기자 페니아케이드게임쇼(PAX) 취재 출장길에 오른 지난달 25일 미국 시애틀 타코마 공항 입국심사대. “미국에 왜 왔느냐”는 이민국 직원의 질문에 “게임쇼를 보러 왔다”고 간단히 답했다. 딱딱하던 직원의 태도가 돌변했다. “한국 게이머인가? 나는 길드워와 드래곤 네스트를 좋아하는데 당신은 무슨 게임을 좋아하나?” 그는 눈을 반짝이며 질문을 쏟아내더니 “한국 게임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PAX가 진행된 26~28일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도 한국 게임은 또 다른 ‘한류’였다. 전시장 중심에 자리 잡은 엔씨소프트의 부스에는 이 회사의 신작 ‘길드워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