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성]모토로라·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균성]모토로라·삼성, 잡스 '손바닥'에서 놀았다 [이균성]모토로라·삼성, 잡스 '손바닥'에서 놀았다 아이뉴스24 | 입력 2011.03.11 08:50 | 수정 2011.03.11 09:28 | 지피지기면(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다. 이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손자(孫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지만, 싸움이 불가피한 것 또한 현실이라고 한다면, 이 말을 거스르고 경쟁에서 이길 방법은 없다. 지난해 4월 아이패드가 처음 나온 뒤 태블릿 분야에서 IT 글로벌 기업 간의 전쟁 상황을 복기(復棋)해보면 제대로 '지피지기'한 곳은 스티브 잡스가 이끄는 애플뿐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고지를 점령한 애플이 높은 곳에서 전황(戰況)을 내려다보는 입장이었다면 추격자들은 상대의 전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틈도 없이 허겁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