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년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년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01-02 14:01 세계 속의 문화 강국을 향하여… 밤중에 반가운 손님처럼 함박눈이 내리더니 나무 가지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보기에도 탐스러운 눈꽃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입니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켜는 겨울나무들은 눈 속에서도 새싹을 틔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실로 지난 2010년은 높낮이가 큰 파도처럼 호재와 악재를 반복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해외원정 최초 16강 달성, 김연아 선수의 한국인 최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부문 금메달 획득, G20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쁨을 가져다주었다면, 천안함 사태와 연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