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사진여행]봄 전령사 동백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 사진여행]봄 전령사 동백꽃 [감성 사진여행]봄 전령사 동백꽃 뉴시스 | 입력 2011.03.13 10:56 【통영=뉴시스】임영주 기자 =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을 깨우며 바다를 너울너울 건너온 봄바람이 매물도에 생기를 불러 넣는다. 경남 통영에서 26㎞ 떨어진 매물도는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대가 있는 소매물도가 관광지로 변한 반면 당금마을과 대항마을이 있는 매물도의 본 섬 대매물도는 때묻지 않은 섬마을 자연 그대로 모습를 간직하고 있다. 대매물도는 작은 섬집 창문을 열면 바다가 마당이다. 손바닥만한 텃밭은 제철 무공해 채소가 자란다. 오래된 돌담길가에 붉게 핀 동백꽃이 쪽빛 바다물을 더욱 짙게 한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섬일주 및 횡단 등 탐방로가 잘 갖춰져 있다. 어디에서나 비경과 바다를 볼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