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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Contents Technology

아이폰으로 사내 문서관리도 '척척'

아이폰으로 사내 문서관리도 '척척'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아이폰을 기업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26일 나무소프트(대표 우종현)는 회사의 모든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열람할 수 있는 문서관리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디스크(Enterprise Disk)'를 발표했다.

사내 임직원이 PC에서 생성한 모든 문서파일이 개인 컴퓨터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웹을 통해 기업디스크에 저장되고, 회사 밖에서는 이 디스크에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회사 내 모든 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이다.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웹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해 디스크에 접속하는 방식을 사용,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

아이폰은 도입 이후 40만대 이상 팔리며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쓰는 방식이 보안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 때문에 기업용 스마트폰으로 활용되는 사례는 적었다.

그러나 이번 솔루션 출시로 인해 기업들의 아이폰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종현 나무소프트 대표는 "이 솔루션은 대기업 뿐 아니라 비영리기관, 10명 이내의 소기업까지 모두 도입이 가능하다"며 "아이폰 내부 브라우저를 통해서 엔터프라이즈 디스크에 접속할 수 있으므로, 아이폰을 쉽게 기업용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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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6일 오후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