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
사업 추진에 대해 중국과
일본 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회의에서
일본의 성의있는 조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안 의사가 숨진 중국에도 협조를 당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 등 관계 부처는
안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한 외교적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