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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전문가, 18일 '국제문화소통포럼 2013'개최

문화예술전문가, 18일 '국제문화소통포럼 2013'개최

    왕진오 기자 / 2013-01-14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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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2013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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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문화소통포럼2013'을 개최한다.

이어령 전문화부 장관의 기조 강연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1부 '공존과 소통을 위한 문화교류', 2부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창의성과 다양성 제고'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과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 손지애 아리랑TV 사장, 전택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 전문가토론에서는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방안과 문화교류 중심으로서 한국문화원 역할과 위상에 대해 정우탁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장과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경영기획실장,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문시연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정재왈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등 5명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문화부는 올해 국제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연구 설계를 통해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고정민 홍익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맹완호 괴테 인스티투트 독일문화협력관이 문화교류 중심으로서 '한국문화원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또한 임학순 카톨릭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홍기원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홍종열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종열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함께 토론을 펼친다.

2012년 신설 추진중인 해외문화원은 현재 20개국 24개소가 설립됐으며, 태국, 브라질, 벨기에, 이집트 등 4개 문화원원 신설 추진중이다.

이형호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장은 "포럼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정리해서 국제문화교류와 관련된 세부 정책에 대해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등과 연계하며 외교통상부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