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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진흥 기관 지원

방통위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첫 삽'

방통위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첫 삽'

연합뉴스 | 김현표 | 입력 2011.05.26 18:32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고품질 방송콘텐츠를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가 26일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3구역에서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5만6천492㎡ 규모의 지원센터는 모두 2천276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된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되는 지원센터는 고화질(HD)과 3D 입체 영상, 양방향 콘텐츠의 기획에서 제작, 송출, 유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로 활용된다.

지원센터에는 드라마 제작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 6곳을 비롯해 종합편집실 6곳, 개인편집실 10곳, 녹음실 2곳, 더빙실 2곳, 송출실 등 방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1~7층에는 센터의 주요 시설이 배치되고 8~20층은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용 대상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독립방송영상제작사 등이며 전문교육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방송콘텐츠산업 진흥 차원에서 건립하는 지원센터는 방통위와 문화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기공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 방송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wyshik@yna.co.kr

< 영상취재 김현표 경기북부취재본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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