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5가지 변화로 시장 개척 노린다
아이패드는 애플이 만든 태블릿PC다. 아이폰의 대형버젼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애플의 제품이라는 것에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떠돌던 루머대로 2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이런 아이패드에 대해 로아그룹에서는 아이폰의 놀라운 다섯가지와 간과한 기능에 대한 내용과 함께 관련분석을 내놓았다. 로아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은 놀라운 다섯가지 장점과 간과한 다섯가지 기능이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놀라운 5가지는 1) 가격, 2) 언락 3G1(Pre-paid, no-contract, unlocked 3G), 3)
외부 키보드 지원(External keyboard support), 4) 문서 작업 지원(iWork for iPad), 5)
전자책 표준 지원(ePub support)이다. 이와 함께 발표한 간과한 기능 5가지는 1) 더 에스팩트 레이션스 와이드 스크린(The aspect ratioisn’ wide screen), 2) 비디오 아웃풋 이즈 서포티드 벗 온리 앳 480p(Video output is supported but only at 480p), 3) 노(No) GPS, 4) 노 유에스비 포트(No USB ports), 5) 노 카메라(No camera)였다.
제품 출시에 대한 소식만 있을 뿐 아직 출시전인 관계로 사용기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찾아볼수는 없다. 물론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관계자의 말은 통해 제품을 머지 않은 장래에 한국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뿐이다.
드러난 스펙만으로는 로아그룹의 발표 내용처럼 특별한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해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기존 PC군의 제품에서 보수 있는 일반적인 기능들이 배제돼 아이폰의 뻥튀기가 아니냐는 농담이 돌 정도다.
물론 한동안 많은 업체에서 출시했으나 시장성의 한계로 자리를 잡지 못한 태블릿 PC계열이다 보니 넷북과 스마트폰, 노트북 사이에서 명확한 포지셔닝을 잡지 못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의 의견도 있으나 애플이라면 이라는 기대가 높기에 감히 섣부른 평가를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의 인기가 제품의 성능도 중요하겠으나 앱스토어라는 개념을 통해 풍부한 컨텐츠의 제공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 점을 감안한다면 기존 노트북과 넷북으로 나눠져있는 시장에서 아이패드가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아직 베타버전이기는 하나 SDK를 공개했고 30억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3rd 파티(party)가 활성화 된다면 시장성은 충분할 것이라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의 활용성은 최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의 ‘넷서스원’도 게임 개발자들에게 안드로이드 폰을 지급하면서까지 3rd 파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루머가 알려지면서 ‘콘텐츠 = 성공’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아이패드, 아이폰 대비 무엇이 달라졌고 어떠한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제공할 것인가?
1. 9.7인치 LED-백릿 스크린 위드 IPS 테크놀로지
일본 히타치(Hitachie)가 개발한 IPS 기술(광시야각)이 스크린에 포함됐다. 스크린은 당연히 멀티 터치 UI이며 IPS는 다각 화면 뷰잉, 풍부한 스크린 컬러가 특징인 기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최초의 애플 커스텀 SoC 도입 + 최고
사양의 GPU 코어(Core) IP 내장. 아이패드에는 애플이 지난 2008년 인수한 피에이세미(P.A Semi)의 첫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A4 프로세서라는 것으로, CPU와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스 프로세싱 유닛)가 통합된 SoC이다. 기존 삼성전자와의 제조 과정과 달라진 점은 피에이세미가 SoC 설계를 주도했다는 것이 아이폰과의 차이점이다.
기존에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삼성전자가 담당했고 이번에는 설계 자체를 애플이 인수한 피에이세미가 주도했다는 점이다. A4도 결국 삼성이 제조를 맡았다. 애플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한 것은 커스텀을 통해 ‘ast ARM’¹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과연 언제쯤 이 제품이 적용된 단말이 등장할 것인지 궁금해 했다.
A4는 1Ghz 수준의 퀄컴 스냅드래곤과 동일한 스펙을 가진다. 특히, 파워 세이브 부분에서 애플은 피에이세미의 설계 기술을 집약시킨 것으로 보인다. 스펙적으로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A4의 출현은 첫 애플의 첫 커스텀 SoC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애플은 자사가 개발한 단말과 서비스가 최적화될 수 있는 SoC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A4 프로세서는 ARM 기반이지만 애플이 커스텀 작업을 하면서 이미 지분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전세계 1위의 GPU 코어 IP 업체인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러지스(Imagination Technologies)의 최고 사양의 GPU 코어를 적용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GPU 코어 IP까지는 파악이 안되고 있으나 파워(Power)VR SGX 시리즈(Series)5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몇 배 수준을 자랑하는 GPU 코어이다. 본 GPU 적용으로 3D 가속은 아주 가볍게 구현된다는 의미이다.
얼마 전, CES 2010에 발표된 소니 PSP2가 비슷한 GPU인 파워VR SGX543 IP를 사용 2 하고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초당 1억 3천만 폴리곤(Polygon) 처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아이패드에 적용된 GPU 코어는 이보다 다소 낮은 4천만 폴리곤 수준의 IP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테크놀로지 컨설팅 업체인 인비저니어링 그룹(Envisioneering Group)의 리차드 도허티 이사는 퀄컴, 프리스케일 및 그 밖에 ARM으로부터 기본 설계 라이센스를 하는 업체들과 같은 경쟁사들의 기술과 애플의 칩셋 기술을 비교하면서 “¸최근 ARM 라이센스나 인텔(Intel)에서 전력 손실 대비 성능이나 가격 대비 성능, 사이즈 대비 성능 측면으로 크게 눈여 볼 만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애플은 성능, 배터리 효율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이는 경쟁사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 아이패드를 위한 아이폰 OS 업그레이드
OS도 아이폰 OS 3.2로 현행 3.1.2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되었다. 루머에서 아이폰OS 4.0이 출시될 것이라는 것은 루머에 그쳤다. 전통 미디어와 출판사 등과의 협상을 통해 구현한 전자책 콘텐츠 마켓인 아이북스(iBooks) 메뉴가 추가되면서 살짝 콘텐츠 소비 환경을 바꾸고 가볍게 수정했다. 앱 스토어(App Store)와 동일한 접근 컨셉이다.
일단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협상을 진행했던 전통 미디어 사업자와 출판사들의 콘텐츠는 아이패드가 얼마나 확산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4. 아이패드 SDK 오픈
3.2 OS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가장 중요한 아이패드 SDK(www.apple.com/ipad/sdk)가 오픈됐다. 현재는 베타(Beta) 버전이며, 아이패드 프로그
래밍 가이드(Programming Guide), 아이패드 시뮬레이터(Simulator), 아이패드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Human Interface Guidelines) 등 몇 가지 개발 지원 정책을 아이패드에서 오픈한 것이다. ROA 역시 아이패드 출시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다.
아이패드를 통한 3rd 파티 결집과 확산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를 살린 고성능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3D 게임도 포함된다.
아이패드에 최적화(Optimized)된 다양한 앱들 중 단연코 게임 분야가 아이패드의 9.7인치 사이즈와 센서, 스펙을 살린 게임들로 구성될 것이다.
향후 아이패드 SDK의 개발 환경을 통해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들을 쏟아낼 것이며 기존 게임 기기들과의 경쟁은 더욱 본격화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발표에 대한 부분은 각주에서 별도로 정리3했다.
5. 넷북과 MID 등 서브 노트북 PC 시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아이패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이패드 전용 악세서리(Accessories, 충전을 위해 독(Dock)에 올려놓으면 디지털 앨범으로 자동 전환됨)가 함께 출시됐다. 특히 키보드 독(keyboard dock)이 핵심인데 이렇게 될 경우 태블릿은 PC와는 다른 세그먼트라는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사무실에서도 가정에서도 컴퓨팅 툴로 손색이 없다.
얼마 전, 넷북의 활용성과 관련된 소비자 조사 조사가 발표된 바가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넷북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집이 꼽혔다. 즉, 넷북으로 하드한 작업을 하기 힘들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절반 이상이 인터넷 검색, 이어서 이메일 확인과 간단한 문서 작업으로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아이폰에서도 경험했듯이 아이패드는 이러한 3가지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에 포커스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출판물, 미디어, 게임, 웹 사용성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넷북과 MID, 서브노트북을 제조하고 있는 제조사들은 현재의 단말 제조 컨셉으로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3832#ixzz0ibe9qJ4e
아이폰에 이어 출시 루머가 떠돌던 아이패드가 공식 발표됐다. 그간의 애플의 행보와 달리 루머가 그대로 사실로 드러나면서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지만 아이폰의 기대 때문인지 한국에서도 출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한국 출시 전부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듯 언론매체들과 각종 블로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패드는 애플이 만든 태블릿PC다. 아이폰의 대형버젼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애플의 제품이라는 것에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떠돌던 루머대로 2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이런 아이패드에 대해 로아그룹에서는 아이폰의 놀라운 다섯가지와 간과한 기능에 대한 내용과 함께 관련분석을 내놓았다. 로아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은 놀라운 다섯가지 장점과 간과한 다섯가지 기능이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놀라운 5가지는 1) 가격, 2) 언락 3G1(Pre-paid, no-contract, unlocked 3G), 3)
외부 키보드 지원(External keyboard support), 4) 문서 작업 지원(iWork for iPad), 5)
전자책 표준 지원(ePub support)이다. 이와 함께 발표한 간과한 기능 5가지는 1) 더 에스팩트 레이션스 와이드 스크린(The aspect ratioisn’ wide screen), 2) 비디오 아웃풋 이즈 서포티드 벗 온리 앳 480p(Video output is supported but only at 480p), 3) 노(No) GPS, 4) 노 유에스비 포트(No USB ports), 5) 노 카메라(No camera)였다.
제품 출시에 대한 소식만 있을 뿐 아직 출시전인 관계로 사용기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찾아볼수는 없다. 물론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관계자의 말은 통해 제품을 머지 않은 장래에 한국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뿐이다.
드러난 스펙만으로는 로아그룹의 발표 내용처럼 특별한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해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기존 PC군의 제품에서 보수 있는 일반적인 기능들이 배제돼 아이폰의 뻥튀기가 아니냐는 농담이 돌 정도다.
물론 한동안 많은 업체에서 출시했으나 시장성의 한계로 자리를 잡지 못한 태블릿 PC계열이다 보니 넷북과 스마트폰, 노트북 사이에서 명확한 포지셔닝을 잡지 못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의 의견도 있으나 애플이라면 이라는 기대가 높기에 감히 섣부른 평가를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의 인기가 제품의 성능도 중요하겠으나 앱스토어라는 개념을 통해 풍부한 컨텐츠의 제공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 점을 감안한다면 기존 노트북과 넷북으로 나눠져있는 시장에서 아이패드가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아직 베타버전이기는 하나 SDK를 공개했고 30억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3rd 파티(party)가 활성화 된다면 시장성은 충분할 것이라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의 활용성은 최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의 ‘넷서스원’도 게임 개발자들에게 안드로이드 폰을 지급하면서까지 3rd 파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루머가 알려지면서 ‘콘텐츠 = 성공’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아이패드, 아이폰 대비 무엇이 달라졌고 어떠한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제공할 것인가?
1. 9.7인치 LED-백릿 스크린 위드 IPS 테크놀로지
일본 히타치(Hitachie)가 개발한 IPS 기술(광시야각)이 스크린에 포함됐다. 스크린은 당연히 멀티 터치 UI이며 IPS는 다각 화면 뷰잉, 풍부한 스크린 컬러가 특징인 기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양의 GPU 코어(Core) IP 내장. 아이패드에는 애플이 지난 2008년 인수한 피에이세미(P.A Semi)의 첫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A4 프로세서라는 것으로, CPU와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스 프로세싱 유닛)가 통합된 SoC이다. 기존 삼성전자와의 제조 과정과 달라진 점은 피에이세미가 SoC 설계를 주도했다는 것이 아이폰과의 차이점이다.
기존에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삼성전자가 담당했고 이번에는 설계 자체를 애플이 인수한 피에이세미가 주도했다는 점이다. A4도 결국 삼성이 제조를 맡았다. 애플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한 것은 커스텀을 통해 ‘ast ARM’¹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과연 언제쯤 이 제품이 적용된 단말이 등장할 것인지 궁금해 했다.
A4는 1Ghz 수준의 퀄컴 스냅드래곤과 동일한 스펙을 가진다. 특히, 파워 세이브 부분에서 애플은 피에이세미의 설계 기술을 집약시킨 것으로 보인다. 스펙적으로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A4의 출현은 첫 애플의 첫 커스텀 SoC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애플은 자사가 개발한 단말과 서비스가 최적화될 수 있는 SoC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A4 프로세서는 ARM 기반이지만 애플이 커스텀 작업을 하면서 이미 지분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전세계 1위의 GPU 코어 IP 업체인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러지스(Imagination Technologies)의 최고 사양의 GPU 코어를 적용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얼마 전, CES 2010에 발표된 소니 PSP2가 비슷한 GPU인 파워VR SGX543 IP를 사용 2 하고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초당 1억 3천만 폴리곤(Polygon) 처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아이패드에 적용된 GPU 코어는 이보다 다소 낮은 4천만 폴리곤 수준의 IP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테크놀로지 컨설팅 업체인 인비저니어링 그룹(Envisioneering Group)의 리차드 도허티 이사는 퀄컴, 프리스케일 및 그 밖에 ARM으로부터 기본 설계 라이센스를 하는 업체들과 같은 경쟁사들의 기술과 애플의 칩셋 기술을 비교하면서 “¸최근 ARM 라이센스나 인텔(Intel)에서 전력 손실 대비 성능이나 가격 대비 성능, 사이즈 대비 성능 측면으로 크게 눈여 볼 만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애플은 성능, 배터리 효율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이는 경쟁사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 아이패드를 위한 아이폰 OS 업그레이드
OS도 아이폰 OS 3.2로 현행 3.1.2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되었다. 루머에서 아이폰OS 4.0이 출시될 것이라는 것은 루머에 그쳤다. 전통 미디어와 출판사 등과의 협상을 통해 구현한 전자책 콘텐츠 마켓인 아이북스(iBooks) 메뉴가 추가되면서 살짝 콘텐츠 소비 환경을 바꾸고 가볍게 수정했다. 앱 스토어(App Store)와 동일한 접근 컨셉이다.
일단 아이북스는 아이패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협상을 진행했던 전통 미디어 사업자와 출판사들의 콘텐츠는 아이패드가 얼마나 확산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4. 아이패드 SDK 오픈
3.2 OS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가장 중요한 아이패드 SDK(www.apple.com/ipad/sdk)가 오픈됐다. 현재는 베타(Beta) 버전이며, 아이패드 프로그
|
||||||
아이패드를 통한 3rd 파티 결집과 확산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를 살린 고성능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3D 게임도 포함된다.
아이패드에 최적화(Optimized)된 다양한 앱들 중 단연코 게임 분야가 아이패드의 9.7인치 사이즈와 센서, 스펙을 살린 게임들로 구성될 것이다.
향후 아이패드 SDK의 개발 환경을 통해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들을 쏟아낼 것이며 기존 게임 기기들과의 경쟁은 더욱 본격화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발표에 대한 부분은 각주에서 별도로 정리3했다.
5. 넷북과 MID 등 서브 노트북 PC 시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아이패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이패드 전용 악세서리(Accessories, 충전을 위해 독(Dock)에 올려놓으면 디지털 앨범으로 자동 전환됨)가 함께 출시됐다. 특히 키보드 독(keyboard dock)이 핵심인데 이렇게 될 경우 태블릿은 PC와는 다른 세그먼트라는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사무실에서도 가정에서도 컴퓨팅 툴로 손색이 없다.
얼마 전, 넷북의 활용성과 관련된 소비자 조사 조사가 발표된 바가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넷북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집이 꼽혔다. 즉, 넷북으로 하드한 작업을 하기 힘들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절반 이상이 인터넷 검색, 이어서 이메일 확인과 간단한 문서 작업으로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아이폰에서도 경험했듯이 아이패드는 이러한 3가지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에 포커스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출판물, 미디어, 게임, 웹 사용성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넷북과 MID, 서브노트북을 제조하고 있는 제조사들은 현재의 단말 제조 컨셉으로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pc라인 김태일 기자 teri@pcline.co.kr | 2010-02-16 |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3832#ixzz0ibe9qJ4e
' 마켓 생태계 > Contents Techn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플레이인가? 전자종이인가? 신개념 전자 노트 ‘e-note’ (2) | 2010.03.24 |
---|---|
아이패드 VS 슬레이트, 애플과 어도비 대결로 확대 (0) | 2010.03.23 |
LG전자 '국가대표 넷북' 야심…미니 X200 (0) | 2010.03.19 |
아이폰 스트리밍 서비스 ‘봇물’ (0) | 2010.03.17 |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만에 현실로… (0) | 201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