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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패션 뷰티 모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②

[인터뷰] 패션 뷰티 모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②


[손민영 기자]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2005년 1월부터 회장을 맡아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향상에 앞장섰다. 모델이란 직업의 저변 확대와 패션 뷰티 산업의 모델을 통한 허브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델도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예술인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했다.

직업적 수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모델 선발 대회’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모델이라는 직업적 수요의 저변확대를 위한 어린이 모델 선발 대회, 미즈 모델 선발 대회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세분화된 선발 대회를 개최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어린이 모델 선발 대회는 매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근 1년 동안 2만 오천명이상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선에 진출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프로필 촬영과 기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델의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모델이라는 직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미즈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입상한 수상자는 뒤 늦게 꿈만 꾸던 모델로 입문해 CF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는 모델이란 직업의 저변확대 뿐 아니라 실제 자아실현을 위한 등용문으로서 그 기능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것.

특히 신인 모델 선발 대회는 대학생들이 공정한 자기 모델로서의 기준을 제시해 올해부터는 아시아 지역 6개국으로 확대 되어 1월20일 아시아 모델 시상식 전야제 행사로 화려하게 치러진다.


제6회 ‘2011 아시아 모델 시상식’
1월21일 반포 매리어트 호텔에서 제6회 ‘2011 아시아 모델 시상식’(Asia model festival awards)행사가 개최 된다.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인모델들을 발굴하는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다.

양 회장은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모델들의 권익 보호와 모델이라는 직업의 저변 확대,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 모델들을 위한 축제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모델 산업뿐만 아닌 패션, 뷰티, 의료 관련 모든 토탈 뷰티 산업을 총망라해 아시아 전지역의 TV, 메거진, 신문 등의 경로를 통해  한국의 패션 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회를 거듭할수록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 개최되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국내 토탈 뷰티 산업과 미용 의료 업체들의 홍보 발전에 앞장서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뜻 깊은 행사로 확대되고 있다.

“누구나 설계는 하지만 기초공사를 해서 건물을 완성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고 말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일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델을 큰 직업군으로 인식하고 패션 뷰티 관련 산업과 동시 발전하는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부각 시키는 일이었다. 그에 일환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성공리에 '아시아 모델 시상식'을 여기까지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뚜렷한 목표와 확신 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모델의 위상을 알리고 아시아 모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2006년 1월 제1회 모델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007년 한국 일본 중국, 2008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이 참여하고 2009년에는 태국, 몽골, 싱가폴, 대만, 인도까지 참여해 아시아 유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2010년 아시아모델 시상식 사상 최대 15개국이 참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모델들의 눈부신 활약상과 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무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모델들과 국내외 대중문화산업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모델산업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의 모델 패션 뷰티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아시아 모델들을 대표하는 문화교류 행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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